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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티는 '2023년 제15회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에서 유선식 감지기 무선 부가장치를 출품해 한국발명진흥회장상(특별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은 소방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과 기업을 발굴·시상해 소방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한 소방제품의 상용화를 촉구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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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티가 수상한 제품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화재감지기에 무선 부가기능을 내장해 기존 P형 설비를 아날로그 설비와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주로 소방시설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다수의 기축 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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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 추가 공사나 수신기 교체 공사 등 큰 공사 없이 기존 소방설비는 그대로 활용하고, 단순 감지기 교체만으로 고장 여부 판단과 화재 발화지점 및 확산 상황 확인 등 최신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 엘디티의 유선식 감지기 무선 부가장치는 혁신성·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8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을 획득했고, 2021년 제품 출시 후 전국에 3,000여 개가 구축돼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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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티 관계자는 “소방산업대상에서 수상하며 제품의 혁신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